[스크랩] Re: 추천! 불교식 제사법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손이 조상이다 보면 항시 이런 일들로
마음을 상하고 서로엑 아픔을 드리지요?
그래서 원결을 원결로 가는 세상사입니다.
윤회의 고통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바세계에
우리는 원망으로 시간을 채웁니다.

훌륭하신 생각입니다.
제삿날
집에 위패를 모시고,
그렇게 훌륭한 상차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사시간은 대체로 편안한 시간을 하시더군요.
옛날에는 12시에 하시기도 했는데
요즘은 10시 11시에도 하시더라구요.

맨 처음 위패를 모시고
초와 향을 사른 후,
절을 두 번하시고
마음으로 할아버님을 청하십시요.
세번.

그리고는
전경을 합니다.
정경은 경을 독송함을 이름니다.
그러니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이제신진언
개경게
개법장진언
금강경이나, 보현행원품이나, 아미타경이나
대승경전을 함께 입을 모아 전경한후,
광명진언108독
보궐진언
보회향진언을 하신후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공양물을 올리시고
잔을 올리시고 절을 하십시요.
그리고
10여분이 지난 후,
퇴공을 하시고
제사를 마치시면 됩니다.
절에서는 일반적으로 헌식을 하는데
옛날 마을에서도 헌식을 하지요?
그것은 제삿날 따라온 동료영가를 위함인데
법당이나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영가님들은
대문 밖에서 걸식을 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불교식 제사방법입니다.


모두 함께 독송한 후
공양 오리고 절하기
아시겠지요?
참,
정성이 최곱니다.

출처 : 달마가 영어를 만났을 때

글쓴이 : 정혜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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