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순례 4

[스크랩] 김해 모은암의 가야 - ‘인도의 숨결’품은 가락, 평온한 극락 꿈꾸다

가야(伽倻)는 잊혀진 나라다. 가야인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을 남기지 못했다. 멸망한 뒤엔 신라사의 일부로 잠깐 다뤄지다 말았다. 그마저 팔할은 두루뭉술하고 미심쩍은 설화 일색이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란 건 상식이다. 승자는 패자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고와 재해, 불길한 조짐과 예..

사찰 순례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