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고경총서/선림보훈禪林寶訓 45

42. 선과 교에서 모두 무상(無上)의 도를 말하다 <終>

42 선과 교에서 모두 무상(無上)의 도를 말하다 뇌암 도추(懶庵道樞)스님 1. 도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깨닫기를 기약하고 진실한 선지식을 찾아 의심을 해결하여야 한다. 털끝만큼이라도 알음알이[情見]가 다하지 못하면 바로 이것이 생사의 근본이다. 알음알이가 다한 곳에서는 모름지기 ..

40. 조계의 정통을 다시 일으켜 주기를 간청하다

40 조계의 정통을 다시 일으켜 주기를 간청하다 자수 회심(慈受懷深)스님 / 1077∼1132 자수 회심(慈受懷深)스님이 경산 지눌(徑山智訥)스님에게 말하였다. "2,30년래에 선문(禪門)이 쇠퇴해져서 거의 봐주지 못할 지경입니다. 남북을 나눠놓고 치닫는 제방(諸方)의 장로는 그 숫자를 모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