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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과 디스크 치료 |
무릎을 꿇는 동작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두툼한 방석을 깔고 108배 동작을 천천히 하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 대신 한쪽 무릎에만 힘을 주지 않도록 균형 잡힌 자세로 절을 해야 한다. 절 운동이 끝난 후 무릎과 주변 근육을 마사지해주면 일종의 윤활유가 나와 더 부드러워지고 건강해진다. 또 뻣뻣한 어깨와 목을 풀어주어 108배를 하면서부터 디스크 증상이 크게 완화된 수련자들도 많다. 목 주위를 자연스럽게 풀어주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이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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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활성화, 스트레스 해소 |
나날이 줄어드는 집중력과 기억력.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인지 마치 뇌가 잠자는 듯한 기분이 든다면 108배로 뇌를 활성화시켜보자. 절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레 명상을 하게 된다. 운동을 하는 동안 고요하고 평온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어 평소에도 감정 조절이 잘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도 커진다. 과잉 행동 장애 학생들도 108배를 배우고부터 분노를 자제할 수 있게 되고 주의력이 향상되었다고.
for kids… 모든 운동은 하고 나면 힘이 빠진다. 그러나 절 운동은 노폐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머리와 가슴이 시원해진다. 즉, 공부 전 뇌를 ‘준비’시키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공부하느라 지치는 아이들에게도 권할 만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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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호흡하지 마라 |
깜짝 놀라거나 슬퍼서 울 때 숨을 흡흡 들이마시듯 절을 할 때도 가슴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부정적인 마음이 들고 몸도 따라간다. 일반적인 운동과 달리 절 운동을 제대로 하면 오히려 호흡이 느려지면서 깊어진다. ‘흡흡호’처럼 숨을 두 번에 걸쳐 들이마시고 한 번에 내쉴 수 있도록 긴 호흡을 연습하자. 입을 다물고 호흡하되 자신의 숨소리를 귀로 들으며 집중할 것. 복식 호흡을 해야 단전 아래는 따뜻해지고 눈과 머리는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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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의 유일한 도구, 방석 |
일단 양말을 신고 두툼한 방석을 깔아 바닥의 찬 기운을 막는다. 방석은 무릎을 바닥에 쿵쿵 찧는 초심자를 위한 보호 장치이기도 하다. 또 명상을 하고 마음을 닦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보관한다. 절을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하고 공격적인 사람은 방석이 앞으로 움직이고, 내성적이고 방어적인 사람은 몸 쪽으로 당겨진다. 몸이 비뚤어진 사람은 방석이 좌우로 움직인다. 반드시 두 손으로 방석을 다시 바르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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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은 숫자에 불과하다 |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적당한 만큼 하는 것이 운동용 108배다. 절을 처음 해본다면 무리를 느끼지 않는 정도로 시작해 숫자를 차차 늘리자. 숫자를 세지 않고 시간 단위로 20분, 30분 정도 절을 해도 무방하다. 다만 숫자에 집중하다 보면 잡념을 자연스레 쫓아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목표 숫자를 정해놓길 권한다. 여섯 동작을 하면서 하나, 하나, 하나 이렇게 숫자를 여섯 번 되뇌면 숫자를 잊지 않을 수 있다. 불교 신자는 염주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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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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