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이 잘 안될 때에는 福을 많이 지어라..
어떤 날은 수행이 잘되고, 어떤 날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수행이
억지로 하지말고 한숨 푹 잔다든지, 기분 전환을 하고 해야 됩니다. 수행
이 잘 되다 안될때, "왜 안되지" 하고 안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수행이 잘 안되면 분명히 복이 부족해서 이므로, 주변 청소라도 하고 수행
을 해 보면 잘됩니다.. 복이 모자라면 수행이 잘 안되며, 열심히 노력해도
일이 잘 안됩니다..특히, 수행자는 수행하고자 하는 의욕에 비례해서 복이
모자랄 가능성이 많으므로, 복을 많이 지어야 합니다..항상 복을 동시에 지
으면서 수행해야만 진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행도중 장애가 많
거나 수행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척추는 곧게 펴주는 것을 원하며, 그래서 우리는 수행을 합니다.
수행 자세중 "고두례 자세" 가 척추를 가장 반듯하게 펴주는데, 단전 뒤
에서 부터 허리뼈, 꼬리뼈, 목뼈까지 쭉쭉 늘어나게 합니다.
가부좌를 틀었을 때, 양 무릎이 뜨는 사람은 골반이 안으로 오그라든 것
이며, 골반이 오그라 들면 자신감이 없고, 힘이 없고, 우유부단해 집니다.
다리가 굵고, 빵빵하고 허리가 부드럽지 않고 골반이 오그라든 사람은 가
부좌가 힘듭니다.
수행을 잘 할수 있는 조건은 골반을 펼 것, 미간을 찌뿌리지 말 것, 얼굴
을 밝게, 척추를 곧게 펴는 것 입니다.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살아야
진정한 수행자 입니다!! 우리 몸은 수행 도중 끊임없이 움직이고 싶어 하
는데, 이것을 참는 것이 초기 수행자에게는 제일 힘들며, 이런 참는것이
현실 생활로 이어지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집중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현실에서도 집중이 안 되면 못 살고, 힘들고, 행복이 없어 집니다..잠재
의식 속의 어떤 상념이 일어나서 몸뚱아리가 움직이는 것이므로, 그때에
는 더욱 집중해서 어떠한 맘으로 움직이는지 잘 살펴야 하며, 움직임의
주체는 마음이므로, 마음이 반석처럼 있어야 몸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아야 선정의 상태로 들어가고, 선정의 상태로 들어가야
주관과 객관이 사라져 너와 내가 없어지며,선정의 상태에서 반야의 지혜,
부처님과 똑같은 자비심이 나옵니다..수행하지 않았지만, 지혜가 많은 사
람은 선정 상태로 들어가기 쉽겠지요?!!
호흡 이야기..
들어 마시는 숨은 모든 신경에 자극이 있어서 움직임이 많고, 살아 있으
며, 나가는 숨은 빠져 나가니까,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므로 움직임이 없
습니다. 호흡 수련을 할 때, 들숨과 날숨은 길이가 같아야 하며,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만의 호흡이 저절로 나오
는데 그것이 잘 단련되면 단전에 우주의 기운을 채우는 수련으로 이어지
게 됩니다..
단전에 일차적으로 모인 기는, 척추를 통해 뇌로 온몸으로 퍼져 나가며,
몸에 기가 꽉 차 있어야 번뇌망상이 적어져서, 수행이 저절로 됩니다!!
가슴 차크라를 열어서 호흡이 잘 되어야만 재앙이 없으며, 초기 수행자
는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20분 이내로 알맞게 할 것이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청견 스님 말씀..발췌, 요약한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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