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션 계통 대학 강의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생이 교수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그처럼 위대하고 인자하시다면, 어째서 세상에 이렇게 많은 고난을 주셨나요? 왜 우리에게 영원한 건강과 즐거움을 주지 않으셨지요?"
교수의 대답은 이랬다.
"만일 하느님이 그렇게 우리를 창조했다면, 아마도 우리는 꼭두각시거나, 혹은 인형극의 줄 매달린 장난감이나 다름없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는 고통이나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고난을 모르면서 어떻게 성공의 즐거움을 알 수 있을까요? 생활이 빚어내는 온갖 다채로운 느낌들은요? 언제나 즐겁고 만족스럽기만 하다면 우리는 뇌가 없는 로봇처럼 그저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살겠지요.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와 자주적인 삶의 선택권을 줌으로써 우리가 어떤 삶을 살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한 것입니다."
고난은 과연 천국으로 가는 계단인가, 지옥으로 가는 통로인가?
카네기는 고난이야말로 하느님이 인류에게 준 특별한 선물이고 '행복의 안내자'라고 말한다. 고난은 선택의 자유를 알게 해주며,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천국과도 같은 기쁨을 맛볼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도 고난을 '행복의 안내자'라고 생각하는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천국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지옥도 그렇다."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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