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일이 생기면, 설령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도 쉽게 받아 들이기는 어렵다. 걱정이 생기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본능적인 두려움에 자신을 그냥 무방비상태로 내맡겨서는 안 된다. 힘든 상황일수록 최대한 감정을 배제시키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꺼이 현실을 인정할 수 있는 통제력과 자제력을 길러야 한다.
감정적으로 무너지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현실을 분명히 알게 되면 그것이 불가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더 쉽게 현실을 받아들일 마음의 태세를 갖출 수 있다.
다음에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떤 식으로든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그런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만 있으면 우리는 한결 편안하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현실을 수용할 수 있다. 매도 미리 준비하고 맞으면 다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실상 아프지도 않은 것이다.
당신은 '불가피한 현실'을 기꺼이 인정해본 적이 있는가?
자신의 감정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에 좌우되어 사태를 그르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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